고성군은 지난 9일, 고성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지속적인 폭염에 따른 대처요령과 여름철 유행하는 야생진드기 매개질환 예방 수칙 등이 전달됐다.

군 행복나눔과 관계자는 “폭염 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상시 실시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 대해 온열 및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폭염에 대비해 7월부터 8월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의 근무시간을 하루 1시간씩 단축해 월 20시간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참여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비교적 서늘한 시간대에 근무하도록 조치하는 등 참여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