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장복 역량강화사업 최종평가 워크숍
진주장복 역량강화사업 최종평가 워크숍
  • 김봉규 지역기자
  • 승인 2017.08.13 17:4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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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장복종사자 역량·네트워크 강화 계기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영준)에서는 지난 11~12일 1박2일로 재단법인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지원사업인 ‘서부경남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사업’의 최종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진양호반의 한 펜션에서 개최된 최종평가회를 겸한 이번 워크숍에는 서부경남의 장애인복지관 4곳(남해, 사천, 진주, 통영)의 종사자 30여명이 참가했으며, 첫날일정으로 진주보건대 김병 교수를 초빙하여 ‘사회복지사 슈퍼비전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을 수강하였고, 이후 전체 종사자가 함께하는 네트워크 강화활동들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역량이 +1 레벨업 되었습니다’라는 사업명으로 1년 동안 업무 모둠별로 진행한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에 대해 최종발표회를 가지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주장애인복지관 하영준 관장은 “사회복지기관 관리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현장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역량이 곧, 장애인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사천장애인복지관 김용국 사회복지사는 “같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타 기관 종사자가 서로 소통을 통해 정기적으로 업무와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 역량강화는 물론 힐링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량 +1 레벨업’ 사업은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2300만원을 지원을 받아 2016년 7월부터 2017년 8월까지 1년간 진행되었으며, 아산재단으로부터 이 사업의 취지를 인정받아 지난 7월 2차연도 사업에도 선정되어 내년에는 거제, 거창, 사천, 산청, 진주의 5개 장애인복지관이 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봉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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