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한여름밤의 힐링음악회’ 개최
산청군 ‘한여름밤의 힐링음악회’ 개최
  • 박철기자
  • 승인 2017.08.13 17:44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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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신안면 원지 둔치…워터파크 체험·먹거리도
▲ 지난해 열린 한여름밤의 힐링음악회 모습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한여름밤의 힐링음악회가 오는 18일 산청군 신안면 원지 둔치에서 열린다.


군은 관광객과 군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매년 여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기존의 단순 음악회에서 탈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원지 둔치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미니워터파크, 버블체험,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체험을 비롯해 영실영농조합법인에서 제조한 산청수제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 부스에서는 풍선만들기, 손지압 마사지, 네일아트,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는 건강지킴이 부스에서는 혈압 및 당뇨, 일산화탄소 측정을 해볼 수 있다.

오후 4시부터 특설무대에서는 신안면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KBS 개그맨 김성규의 사회로 산청군의 역사, 관광 관련 문제를 풀어보는 도전 골든벨과 즉석 넌센스 퀴즈 등이 펼쳐진다.

신안초등학교 관악부인 신안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7시부터 김성규, 이장숙, 김대혜 3명의 개그맨이 자유토크 형식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가수 최성수, 현미, 노현희, 신인 댄스보컬그룹 엠블러썸, 지역가수 이명식 등이 흥을 돋우며, 불꽃쇼가 힐링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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