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시가스 공급 인하 평균 10.7%
양산시 도시가스 공급 인하 평균 10.7%
  • 차진형기자
  • 승인 2017.08.13 17:4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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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경동도시가스는 지난달부터 경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결정에 따라 도시가스 요금을 인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13일 도시가스 요금 인하 평균은 10.7% 라고 밝혔다.

시는 국제유가 및 환율의 연동에 의해 적용되는 원료비(약86.25%)와 경남도지사가 승인하는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13.75%)으로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이 정해지는데 이 가운데 공급비용이 평균 10.7%로 인하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가스요금 대비 메가줄(MJ·가스사용 열량 단위 : 1MJ=238.9kcal)당 평균 0.2372원 인하된 것으로 가정에서 사용되는 계량기 단위 ㎥(1㎥=10,198kcal)당 10.1593원이 인하되는 것이다.

용도별로는 1MJ당 ▲주택용이 평균 2.8664원에서 2.6292원으로 ▲일반용(영업용)이 평균 2.8377원에서 2.6005원으로 ▲산업용이 평균 1.3869원에서 1.1497원으로 ▲업무난방용은 3.1102원에서 2.8730원으로 ▲냉난방공조용은 2.2694원에서 2.0322원으로 ▲열전용설비용(지역난방)은 1.6081원에서 1.3709원으로 ▲수송용은 0.8335원에서 0.5963원으로 인하됐다.

지난해 양산의 도시가스 월 평균 공급량은 1480만8250㎥이며 보급률은 85.6%이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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