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앙로 간판개선사업 실시
양산시 중앙로 간판개선사업 실시
  • 차진형기자
  • 승인 2017.08.13 17:4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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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시장 삼거리 670m 구간 내년까지 4억1000만원 투입
▲ 양산시는 내년까지 4억1000만원을 들여 남부시장 삼거리에서 북쪽 방향으로 670m 구간 노후간판을 정비한다.

양산시는 내년까지 4억1000만원을 들여 남부시장 삼거리에서 북쪽 방향으로 670m 구간에 건물66동, 158개 업소, 296개의 노후간판을 정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간판개선시범공모사업에 양산시 중앙로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되면서 시행되는 것으로 국비 2억500만원이 지원되고 부족한 사업비는 시비로 충당한다.

양산시는 앞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추진위원회 구성, 간판가이드라인 마련, 정비시범구역 및 표시방법 고시, 점포주 사업 참여동의서 80% 이상 확보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모든 추진 절차를 완료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간판개선시범공모사업평가에서 시의 사업추진 의지, 사전 행정절차 이행,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지역경관 개선효과 등이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간판으로 인한 혼잡한 경관을 개선해 쾌적한 경관확보 및 침체된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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