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유형별 대처요령·안전운전 중요성 제고
진해경찰서(서장 김정완)에서는 11일 오전 9시 진기사 해군 잠수함 사령부 강당에서 잠수함 사령부 교육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테러 예방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8월 진해경찰서와 진해기지사령부간 체결한 대테러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해경찰서는 지속적으로 진해기지사령부 군인들을 대상으로 대테러 예방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발생한 영국 런던,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테러 및 북한 김정남 암살테러 사례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언제든지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주고 테러 예방법, 테러 유형별 대처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실제 교통사고영상 등을 통해서 교통사고 현장의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며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안전운전의 중요성에 대해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교육했다.
진해경찰서와 진해기지사령부는 안전한 진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테러 업무 등에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며, 오늘과 같은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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