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전 직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13차 알프스 하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제13차 알프스 하동 아카데미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공무원의 창의적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20대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멘토’로 선정된 김태원 강사 초청 강의로 진행됐다.

김태원 강사는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의 저자로 MBC ‘희망특강 파랑새’에서 최연소 강사로 활동하고 MBC 100분 토론 패널, tvN스타특강쇼 등에서 열정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조언과 공감을 얻어내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하며 열정과 창의적인 생각으로 우리 사회의 젊은 멘토로 자리 잡았다.

이날 김태원 강사는 ‘다른 관점이 차이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그의 열정적 인생 스토리와 차별화된 관점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제시해 공무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 강사는 아카데미에서 4차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상에 대해 “창의적인 인재는 타인을 성공시킬 줄 알고, 똑같은 것을 다르게 보며, 못 봤던 것을 볼 줄 안다”라고 설명했다. 또 “창의력은 지능이 아닌 태도의 문제”라며 “열린 마음과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창의적인 태도가 창의력”이라 강조하고 인식의 변화를 촉구했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