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향상 위해 국회차원의 노력 다할 것”
자유한국당 강석진 국회의원(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은 지난 11일 합천종합사회복지관 별관 2층 회의실에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와 합천군 장애인복지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홍기 합천지회장과 합천군 17개면 분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린 이 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등급제 조절,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방안, 장애인 복지시설 확장과 장애인 복지 현황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는 장애인 등급제를 기존 1~5등급을 중증, 경증으로 분리하는 방안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장애인 우선구매제도를 확대하는 방안, 그리고 합천군 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확장해서 장애인 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강석진 의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강석진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복지증진과 제도개선을 위해 애쓰시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 지회장님을 비롯한 각 면 분회장님과 관계자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복지 정책에 대한 요구와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현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장애인 복지 현안을 해결하고 정책 체감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내용은 국회에서 충분히 검토해, 입법적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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