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농민 한마당 행사 창녕서 가져
경남여성농민 한마당 행사 창녕서 가져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08.13 17:44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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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 군수·회원 등 800여명 소통·화합의 장 마련
▲ 10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김충식 창녕군수, 경남여성농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남 여성농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연합(회장 김미영)은 10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김충식 창녕군수, 안홍욱 창녕군의회 의장, 김순애 전여농 중앙회장, 경남여성농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남 여성농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경남여성농민 한마당 행사는 매년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창녕군여성농민회(회장 박신희)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농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여성농민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기후변화와 한중 FTA로 힘들어하는 경남여성농민들이 서로를 다독이며 지속할 수 있는 농업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식전행사인 창녕군생활개선회가 준비한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고, 여성농민들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여성농업인들의 전문역량이 강화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어려운 농촌여건 속에서도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가자”고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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