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용추계곡에서 물놀이하다 물에 빠진 60대를 주변의 피서객과 시민수상구조대가 구조했다.
함양소방서에 따르면 정모(63.부산시 영도구)씨가 10일 오후 1시 40분께 함양군 안의면 용추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졌다.
정씨 일행은 즉시 119에 신고하고 주위 피서객과 시민수상구조대와 함께 정씨를 구조했다. 이어 인근에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 정모씨가 응급처치(심폐소생술)를 실시해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의식이 회복된 상태였다.
이후 구급대는 정씨를 거창읍 소재 서경병원으로 이송해 구조를 마무리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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