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영남권 27개팀 730여명 참가
합천군야구협회(협회장 안제영)가 주최하고 합천군야구협회와 대구·경북리틀야구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년 수려한 합천 영남 리틀야구대회' 가 12일부터 5일간 합천 합천야구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영남지역 리틀야구단 27개팀 730여명이 참가하여 리틀부와 리틀주니어부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리틀부는 12일, 13일, 15일 3일간, 리틀주니어부는 19~20일 양일간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5년 합천야구장을 개장한 이래 지난 2년간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와 각종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황강변을 따라 조성된 합천야구장은 많은 야구인들로부터 야구대회를 치르기에 시설과 환경이 좋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군은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춘·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등 전국규모 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축구의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였다”라면서 “앞으로는 합천야구장을 기반으로 야구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