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쌍책면 해바라기 꽃길 건강걷기대회
합천 쌍책면 해바라기 꽃길 건강걷기대회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8.15 18:0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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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책면 체육회주관·주민 800여명 참여
 

합천군 쌍책면 체육회(회장 강대만)는 지난 11일 '쌍책면 해바라기꽃길 건강걷기대회' 를 합천박물관 주차장에서 박중무 군의원, 김학중 쌍책면장, 서정원 동부파출소장, 쌍책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군민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합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쌍책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서는 합천박물관주차장에서 출발해 내촌~관수마을간 조성된 꽃길(4.3km)을 걸으며 만개된 해바라기 꽃을 감상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4회 행복마을콘테스트 대상을 차지한 쌍책면 내촌마을 주민들의 시범공연, 군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의 신나는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출발하여 코스 중간에 내촌, 관수, 상포마을 주민들이 냉커피, 수박 등 다과를 준비하여 무더위를 식혀주었고, 대회가 끝난 후에는 참가가 전원에게 기념품 제공 및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련하여 한층 즐거움을 더한 대회였다.

이날, 강대만 면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학중 쌍책면장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치매예방, 기초대사량 증가 등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한 최고의 운동법”이라며, 꾸준히 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해바라기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외부관광객 유입은 물론 몸에 좋고 다양한 효능이 있어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 효자 작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이 꽃길은 2017년 읍면정보고 및 사회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시 쌍책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조성된 사업으로 가족과 사진작가들의 촬영장소 및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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