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면 자원봉사회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
합천군 북부복지허브화팀은 지난 11일 가야면(면장 이필호) 직원 및 가야면 자원봉사단체(회장 오철근)와 함께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하여 청소 봉사활동을 하였다.
해당가구는 최근 실직하여 홀로 생활하고 있는 1인가구로 집안에 쓰레기가 넘치고 냉장고에 음식물도 모두 썩어 악취가 심하게 나는 상황을 가야면 복지담당자가 발견하여 사례관리대상자로 신청하였다.
이날 합천군 북부복지허브화팀과 가야면사무소직원 및 가야면자원봉사단체 등 20명은 5평 규모의 방과 화장실 싱크대 옷장 등을 깨끗이 청소하였고 0.7톤 규모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하였다.
가야면장은 “실직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대상자에게 희망을 주고 이웃에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하며 “이러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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