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해병대 진동리지구전투 전승 기념식’ 개최
‘제19회 해병대 진동리지구전투 전승 기념식’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8.15 18:05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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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시장·참전용사·현역장병 등 400여명 참석…나라사랑 다짐
▲ (사)해병대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는 진동리지구전투 전승 제67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오후 마산합포구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전승기념식’을 거행했다.

(사)해병대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회장 안덕희)는 진동리지구전투 전승 제67주년을 맞아 12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소재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해병대전우회 회원 및 참전용사, 현역장병, 안상수 시장, 이주영·윤한홍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승기념식’을 거행했다.


‘해병대 진동리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은 6·25 전쟁 당시 마산을 거쳐 부산을 점령하려는 북한군 제6사단에 맞서 해병대 김성은 부대가 목숨을 건 사투 끝에 최초로 승리한 그 전공을 기려 매년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개최되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불안한 안보증세 속에서 시민들에게 그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창원시도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해병대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는 1996년 설립되어 10개의 산하지회에서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회원 권익신장, 교통 및 방범 등의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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