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부림시장 진입로 탄력봉 설치
마산소방서 부림시장 진입로 탄력봉 설치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8.15 18:05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방통로 주차금지 표시로 골든타임 확보
▲ 마산소방서는 부림시장 진입로 일대에 화재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주차금지 ‘탄력봉’을 설치했다.

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마산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부림시장 진입로 일대에 화재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주차금지 ‘탄력봉’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전통시장의 경우 밀집된 점포, 노후화된 전기시설, 다량의 가연성 물질 등으로 화재에 취약하며, 좁은 소방통로로 화재 시 신속한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할 경우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평소 불법 주정차로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이 예상되는 부림시장 진입로에 ‘탄력봉’을 설치함으로써 화재 시 출동시간 단축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함께 노력할 수 있기 바라며, 이로써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