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웅천동 ‘광복기념 72회 웅천체육대회’ 성료
진해구 웅천동 ‘광복기념 72회 웅천체육대회’ 성료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8.16 18:2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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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웅천고등학교 운동장서 주민 등 1000여명 참여
▲ 진해구 웅천동체육회 주관 ‘광복기념 제72회 웅천체육대회’가 웅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체육회(회장 김재식) 주관 ‘광복기념 제72회 웅천체육대회’가 웅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8·15 광복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식전 축구경기와 난타공연, 해군군악대 축하공연 등으로 펼쳐졌다. 이날 모인 1000여명의 주민들은 식후 체육행사로 축구, 배구, 윷놀이 등 다양한 종목으로 마을별 대항경기로 진행됐다.

올해로 72주년를 맞는 ‘웅천체육대회’는 일제강점기 웅천지역 친목 축구대회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광복이후 한해도 빠짐없이 체육행사를 열어 광복절을 경축하고 웅천주민들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재식 웅천체육회장은 “8·15광복을 경축하고 웅천동민 화합을 위해 해마다 열어 온 웅천체육대회가 어느덧 72번째를 맞이해 감계 무량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순국선열의 얼을 기리고 나아가 나라사랑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애국애향 지역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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