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업·농촌 6차 산업화 역량강화 교육
의령군 농업·농촌 6차 산업화 역량강화 교육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8.16 18:2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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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정책 특강…농업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강조

▲ 의령군은 지난 14일 전 실과소장, 담당주사 등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의령군은 지난 14일 전 실과소장, 담당주사 등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월부터 시작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정례화에 따른 3차 교육으로 손은일 교수(한국국제대)를 강연자로 초빙해‘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 지원정책’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자는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등 농업인력 문제와 기후변화 심화에 따른 농업의 위기를 다양한 전문지식을 가진 도시민의 귀농 유치와 ICT(정보통신기술),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육성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농업의 6차 산업화는 농업(1차 산업)과 제조, 가공(2차 산업)유통, 판매, 문화, 체험 관광서비스(3차 산업) 등을 연계한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임을 거듭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은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웃도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1인당 지역내총생산 증가율이 전국 평균의 1.5배 이상이며, 이는 의령군의 주력산업인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역성장이 그 비결”이라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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