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기업과 예술인의 만남 가져
창원문화재단 기업과 예술인의 만남 가져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8.17 18:2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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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창원국제실내악축제 첫 무대 알려

예술인과 기업의 만남을 주선하는 ‘기업과 예술인의 만남’이 16일 오전 8시부터 신성델타(대표이사 구자천) 강당에서 신성델타 직원 등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업과 예술인의 만남’은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예술인을 기업에 파견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기업의 가치 창출과 예술인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은 예술인에게 활동의 결과물을 받아 상품과 서비스 가치를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사)한국음악협회 창원지부 소속 예술인들로 퓨전국악 우리랑팀의 김혜원(판소리), 정나례(대금), 정소례(해금)와 벨라르떼 앙상블의 서빛나(바이올린), 서샛별(피아노)이 연주를 선보였다.

연주곡은 학교 가는 길, 팝송 메들리, 함께 걸음, 아름다운 나라, 한국 민요인 민요의 향연과 뱃노래까지 우아한 클래식 곡부터 전통적인 가락의 민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했다.

16일부터 열린 2017 창원국제실내악축제의 첫 무대를 알린 ‘기업과 예술인의 만남’은 예술인과 기업을 이어주는 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기업과 예술인들의 상생을 도모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창원문화재단은 향후 예술인들과 기업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7 창원국제실내악축제(Changwon International Chamber Music Festival, 이하 CHAMF)’가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10일간의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문의는 714-1972, 창원국제실내악 홈페이지(chamf.or.kr)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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