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직영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
산청군 직영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
  • 박철기자
  • 승인 2017.08.17 18:2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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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대전-통영고속 산청휴게소서 본격 운영
 

산청군 농특산물 오프라인 매장인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17일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하행선 산청휴게소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허기도 군수, 이승화 군의회 의장, 박충기 산청군농협조합장, 전준택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장과 입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장터에는 사업비 6억8900만원이 투자됐으며 지상 1층 면적 99㎡규모로 상․하행선 2개소에 건립됐다.

군의 엄격한 입점심사를 통과한 49개 업체, 322개 품목이 로컬푸드 행복장터 판매대에 오르게 된다.

군은 지난해 오픈해 군이 직영하고 있는 산엔청 쇼핑몰과 더불어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구심점이 돼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의 1일 통행량은 44만대 정도라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연간 판매액 10억원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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