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안경 삼천포점 저소득층 청소년에 무료안경 나눔
다비치안경 삼천포점 저소득층 청소년에 무료안경 나눔
  • 구경회기자
  • 승인 2017.08.17 18:29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비치안경 삼천포점은 지난 17일 사천시 관내(벌용동 및 향촌동)에 거주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력 검진과 무료안경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벌용동행정복지센터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시력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다비치안경삼천포점에서는 시력검사 및 맞춤안경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등 상호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으로 행사를 원활히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다비치안경 삼천포점’이 주관으로 경남지점장들이 함께 저소득계층 청소년 7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및 맞춤안경을 무료로 지원했다.

이날 안경을 지원 받게 된 한 학생은 “오랜만에 시력검사도 하고, 내 마음에 드는 안경을 직접 고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다비치안경 삼천포점 이지환 대표는 “오늘 행사에 온 학생들이 직접 고른 안경을 쓰고 만족하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행사를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 

박봉욱 벌용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대표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공공복지만으로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어 민간 자원을 적극 발굴해 공공·민간기관, 단체·시설 등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경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