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첩축제 향토음식관 수익금 장학기금 출연
재첩축제 향토음식관 수익금 장학기금 출연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8.17 18:29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읍발전협의회 5개 여성단체 200만원 기탁

 
하동읍발전협의회(회장 손호태)가 지난 17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난달 제3회 섬진강 재첩축제에서 향토음식관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2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섬진강 재첩축제 부대행사로 열린 향토음식관에는 하동읍발전협의회 소속 새마을부녀회(회장 오미영), 자원봉사여성협의회(회장 이남순), 적십자봉사회(회장 천수인), 생활개선회(회장 정연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동열) 등 5개 여성단체가 참여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향토음식관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첩비빔국수를 포함해 축제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하동의 정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오미영 새마을부녀회장은 “재첩축제 때 날이 무더워 향토음식관을 운영하면서 힘은 들었지만 하동의 백년대계인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봉사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읍발전협의회는 향토음식관 수익금의 나머지 일부는 겨울철 김장나눔 행사 때 새로운 이벤트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동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