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박작지·양쾌술 선생 건국공로훈장 수훈
밀양 박작지·양쾌술 선생 건국공로훈장 수훈
  • 차진형기자
  • 승인 2017.08.17 18:29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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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1919년 3월 13일 영남지역 최초의 만세운동인 밀양장날 만세운동에서 조선독립신문을 군중에게 배포하며 만세운동에 앞장섰던 박작지(1897. 1. 20 ~ 1936. 9. 13) 선생과 양쾌술(1896. 5. 18 ~ 1942. 2. 27) 선생이 정부로부터 광복절에 건국공로훈장(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박작지 선생은 만세운동 당시 23세로 자동차 수선공 이었고 양쾌술 선생은 당시 24세로 농업인 이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3. 13 만세운동으로 1919년 4월 14일 부산지방법원 밀양지청에서 곤장 형벌보다 더한 태90도의 형벌을 받았다고 밀양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박작지, 양쾌술 선생의 본적은 밀양시 내일동으로 자신들의 사진 등의 흔적들은 지금까지 전혀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유족 또한 확인되지 않고 있어 이들의 건국공로훈장은 국가보훈처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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