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농협 면민 한방 의료봉사
하동 화개농협 면민 한방 의료봉사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8.17 18:29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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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한의원·동의보감연구회 지원
▲ 하동 화개농협이 지난 13~15일 쌍계한의원과 동의보감연구회의 도움을 받아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하동군 화개면은 화개농협(조합장 한춘식)이 쌍계한의원(원장 김진목)과 동의보감연구회(회장 박준규 교수)의 도움을 받아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쌍계한의원은 화개면 용강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동의보감연구회는 전국 한의과대학연합 대학생과 교수 50여명으로 구성된 ‘동의보감’ 연구 동아리이다.

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지난 13~15일 화개농협 2층 회의실에 진료실을 마련하고 소화기내과, 관절질환, 부인병 등의 한방진료를 실시해 사흘간 주민 400여명이 한방상담, 침, 뜸, 부황 등의 혜택을 누렸다.

화개농협은 면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여년간 무료한방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한약재비, 의료진 숙식비 등을 지원했다.

한춘식 조합장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삶의 활력소와 풍요로운 복지농촌 건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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