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 부문…8년 연속 인구증가 등
창녕군은 18일 중앙선데이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7 소비자 평가 No.1 브랜드 대상’에서 No.1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17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 중앙선데이에서 사전조사 및 설문조사, 그리고 최종 심의를 통해 분야별 우수 기업브랜드 및 No.1 도시를 선정하는 것으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에는 창녕군 등 7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25개 기업 및 단체가 수상하게 됐다.
군은 그동안 민선6기 ‘NEW 행복군민 1·2·3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고, 군정 제1의 목표인 인구증가 시책 추진은 7월 말 현재 6만4073명으로 지난해 연말보다 91명이 증가해 8년 연속 인구증가 대기록을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비롯한 각종 교육 및 현장실습 멘토링, 지역민과의 화합 한마당 행사 등 귀농·귀촌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2014년도 856명, 2015년도 1503명, 2016년도에는 1728명으로 경남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종환 창녕부군수는 “이 모든 결과는 창녕군 전 공직자가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이고, 수상의 영광을 6만5000여 창녕군민들께 돌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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