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정순욱)는 18일 오후 2시 30분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대형화재취약대상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엔 삼성연수소 등 7개 대상 관계인과 소방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자율안전관리체계 강화를 통한 화재예방을 위해 ▲대상별 화재취약요인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방안 토의 ▲자위소방대 운영방안 토의 ▲화기취급 작업 시 관계인 관리감독 철저 ▲상반기 소방법 주요 위반사례를 통한 관리부실 방지교육 ▲최근 개정법령 시행에 따른 조치안내 등이 진행됐다.

황석근 소방행정과장은 “화재예방은 무엇보다 관계자와 근로자의 관심과 안전의식 전환이 중요하다”며 “평소 소방시설 점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