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바꾸기 체험…순찰차·교통사이카 탑승
진해경찰서(김정완 서장)는 지난 18일 오전 진해경찰서 청사에서 진해구 서중동 소재 무지개어린이집 원생 60여명을 초청해 눈높이 맞추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경찰관과의 역할 바꾸기 체험을 통해 경찰관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 진행은 청사안내와 함께 형사계 사무실, 영상 녹화실 및 112종합상황실에서 역할 바꾸기 체험도 하고 경찰차(순찰차, 교통사이카 등)에 직접 탑승하여 추억사진도 남기는 등 여러가지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한 어린이는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편지와 부채를 진해경찰서장에게 선물로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완 경찰서장은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들인 아이들이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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