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경남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 개최
제25회 경남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 개최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08.21 18:36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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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형 인재 개발…초중고 100개팀 참가
▲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은 지난 18일 초·중·고 동아리 100개팀을 대상으로 제25회 경남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동환)은 지난 18일 초·중·고 동아리 100개팀을 대상으로 제25회 경남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경남과학교육원은 도내 체험 중심의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과학 이론과 실제를 융합해 실생활에 적용하고 과학적 사고력 배양 및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것이다.

최근 과학 연구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대회는 융합과학(STEAM), 발명, 환경, 드론(Drone), 사물인터넷(IoT), 과학탐구 동아리 등 과학에 흥미를 지닌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출품하고 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친 면담 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주제의 동아리 활동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과학적 원리를 실제 생활에 융합·접목시키는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심사 관점은 연구결과보다는 동아리 활동 과정과 학생들 참여도에 대한 비중을 높게 뒀으며, 연구 내용의 타당성, 창의성, 발표능력 등을 활동보고서와 1:1 면담 심사로 평가했다.

경남과학교육원이 이번 대회에서 초등학교부와 중학교부 상위 2개팀과 고등학교부 상위 3개팀을 선정하면 총 7팀이 오는 9월 23일 서울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 김동환 원장은 “과학 교육은 보고, 만지고, 느끼는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체험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추후 과학동아리 활동 지원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신장시키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경남과학교육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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