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밀양교육지원청은 행정지원담당 주관으로 경남도내 지역교육청 기록연구사 8명과 관내 초중학교 행정실장, 업무담당자 등 총 13명으로 ‘기록물 보존기간 책정 TF팀’을 구성한후 이번 해설집을 발간하게 됐다.
해설집에서는 초중고등학교 생산기록물과 단위과제카드 매칭현황을 분석해 학교행정, 인사, 학교운영, 학생관련, 교육과정 등으로 단위과제를 분류하여 해당하는 단위과제 설명 및 전자기록물건과 비전자기록물철이 단위과제카드와 정확히 매칭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한 업무에 여러가지 단위과제카드가 사용되는 경우 로드맵을 제시해 업무와 단위과제카드 매칭을 한눈에 볼수 있다.
발간된 해설집은 경남과 국가기록원, 전국 시도교육청에도 배포돼 전국 2만여 학교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기록원이 제정한 학교 공통 단위과제 분류기준 및 보존기간 책정기준은 2016년부터 각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으나 표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실무자가 활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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