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소장 이경우)는 지난 18일 진주교도소 사회복귀과 교육실에서 수용자 7명과 가족 20명이 함께하는 마음열고 하나 되기 가족사랑 첫걸음 ‘가족사랑캠프’ 를 실시했다.
‘가족사랑캠프’는 지난 2012년부터 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업을 체결한 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오랜 수용생활로 인한 가족해체를 방지하고 출소 후에 가족 간의 이해와 격려를 통해 수용자의 재범방지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 있는 교화 프로그램이다.
진주교도소 한 관계자는 “가족사랑캠프에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진솔한 마음을 서로 나눔으로써 가족관계가 회복되어 친밀감을 높이고 수용생활의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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