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경찰서 실종자 발견 유공자에 감사패
의령경찰서 실종자 발견 유공자에 감사패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8.21 18:36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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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경찰서는 지난 18일 경찰서 서장 집무실에서 실종자 발견 유공 소방관,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의령경찰서(서장 김균)는 지난 18일 경찰서 서장 집무실에서 실종자 발견 유공 소방관,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실종자 김모(60)씨는 지난 7월 27일 오전경에 의령군 충익로 1길 자가에서 나간 후 저녁까지 귀가하지 않아 아내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등 협력단체와 합동수색 끝에 이튿날 오후 3시경, 마을 뒷산을 넘어 상동마을회관 인근 저수지 다리 밑에서 탈진한 상태로 쓰러져 있는 실종자를 발견하여 병원으로 후송하여 구조됐다.

의령소방서 구조대 노태영(51) 소방위, 의령읍 의용소방대 조순종(60), 의령읍 여성의용소방대 정정옥(여·56)으로 실종자를 찾고 있다는 경찰의 협조요청에 이틀간에 걸쳐 적극적인 수색으로 실종자를 발견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이 인정되어 각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김균 경찰서장은 “실종자 발견에 기여한 수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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