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최근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해 연말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관내 자동차 등록대수의 25%인 8372대이며 군내 주요 국도변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운행차 매연을 비디오카메라로 단속한다.
단속결과 기준치 초과(매연농도 3도 이상)차량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개선권고를 하여 차량 점검 후 운행토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통한 사전 정비로 차량의 내구연한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량 소유자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평소 차량점검 및 정비를 꼼꼼히 하고 친환경 운전습관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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