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4일까지 을지연습 실시
창녕군 24일까지 을지연습 실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08.21 18:36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 중점

 
창녕군의 을지연습은 21일부터 24일까지 최근 안보상황과 지난해 을지연습 결과 분석 등을 반영해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군은 전시상황에 맞는 상황조치연습 및 전시현안과제 토의 활성화와 민·관·군·경 합동으로 피해복구 등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군민의 안전을 스스로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운영한다.

이번 연습에는 군부대, 경찰서 등 12개 기관 200여명이 참가하고,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에 돌입, 최초상황보고와 전시 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 전시 기구 운영,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연습을 실시한다.

21일에는 실시하는 창녕군수 주재 전시현안 토의는 창녕농협미곡종합처리장 피폭에 따른 실질적 해결방안을 도출시키고, 22일에는 부곡온천지구 동시다발 테러에 따른 피해복구 실제훈련도 실시한다. 23일에는 민방공훈련으로 적 공격에 대비하는 전 국민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안보 사진전시회, 안보영상물 상영, 장비전시회, 비상식량 시식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을지연습을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으로 실시하여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디딤돌이 되어 완벽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군민이 행복하고, 평화로운 창녕이 될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을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