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위 ‘아티’…산청에 살어리랏다
프랑스 사위 ‘아티’…산청에 살어리랏다
  • 박철기자
  • 승인 2017.08.21 18:36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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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농업회사 대표 예비사위…22일 KBS1 '이웃집 찰스' 방영

▲ 산청군 차황면에서 농업회사 경영을 공부하고 있는 프랑스 사위 ‘아티’ 산골 경영기가 22일 오후 7시35분 KBS1 ‘이웃집 찰스’에서 방영된다.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 자락 상중리에서 농사 짓고 한글도 배우며 농업회사 경영을 공부하고 있는 프랑스 청년의 산골 경영기가 공중파를 탄다.

22일 오후 7시35분 KBS1에서 방영되는 ‘이웃집 찰스’는 산청군 차황면에서 친환경 쇠비름과 들깨를 키워 식물성 오메가3를 만드는 ㈜산엔들 박덕선 사장의 예비사위 아티(Artiom Skliar·27·프랑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프랑스와 산청을 오가며 산골 생활과 농업회사 경영을 배우고 있는 아티는 ㈜산엔들에서 제품 포장 디자인과 캐릭터 디자인, 온라인 마케팅 등을 맡고 있다.

그는 곧 자신을 한국까지 이끈 장본인이자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 대표의 딸인 조아인(르네)씨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KBS1 TV ‘이웃집 찰스’는 취업, 학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낯선 한국 땅에 정착해 살아가는 외국인들의 생생한 모습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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