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올 하반기 강사파견사업인 ‘엄마는 금융·부동산 전문가’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사파견사업은 여성교육기관이 없는 시군과 전문강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군 단위에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강사를 파견해 여성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캘리그라피 과정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는 ‘엄마는 금융·부동산 전문가’ 과정이 개설된다.

이 프로그램은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총 8회로 진행된다. 내용은 △은행상품 및 보험상품 사용법 △부동산 전망 △부동산 거래실무 등 알기 쉬운 강의로 가정 내 재무설계와 재테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경상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women.gyeongnam.go.kr). 문의는 센터 홈페이지나 산청군 여성아동담당(970-6522).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