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사오카 청소년 교류단 고성 방문
일본 카사오카 청소년 교류단 고성 방문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8.21 18:3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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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도시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한국 이해

▲ 일본 오카야마현 카사오카시 청소년 교류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고성군을 방문했다.
고성군은 국제 우호도시인 일본 오카야마현 카사오카시 청소년 교류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고성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08년 고성군과 카사오카시 우호교류 협약에 따라 한일 청소년 간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양 도시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 니이요시중학교 학생 7명, 교장, 카사오카시의회 의원, 인솔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이 고성군을 방문했다.

방문 첫날인 20일 오후, 고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회를 시작으로 소가야중학교 방문교류회, 고성오광대 및 K-POP댄스 체험, 당항포관광지 관람, 해양레포츠 체험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에 고성군 중학생 7명과 함께하는 홈스테이도 이뤄져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고성군과 카사오카시는 인구, 자연환경 뿐만 아니라 고성에는 공룡발자국 화석, 카사오카에는 투구게박물관 등 공룡시대와 관련한 자원을 가진 점 등 유사한 점이 많다”며 “지난 10년간 청소년 교류를 바탕으로 향후 의회,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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