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5개소서 봉사활동 실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색 봉사활동인 ‘BNK부산은행 희망담은 봉사버스’ 활동을 지난 19일 오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의 ‘희망담은 봉사버스’는 미국의 ‘Do Good Bus’와 국내의 ‘어떤 버스’를 벤치마킹해 목적지를 미리 알려주지 않고 당일 버스를 타고 떠나는 미스터리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2월에 처음 실시되고 이번이 두 번째 활동이다.
지난 19일 부산은행 희망드림봉사단 150여명은 부산은행 본점 1층에 모여 주어진 힌트만으로 총 5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봉사 장소로 떠났다.
BNK부산은행 지역발전홍보부 관계자는 “목적지를 모르고 떠나는 봉사버스 활동에 직원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희망담은 봉사버스와 같은 이색 테마봉사 활동을 지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8월부터 10월까지 3달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해피투게더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부산은행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약 24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참여 직원 1명당 1만원을 적립해(최대 5000만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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