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생초초등학교(교장 박은우)는 여름방학이 마무리되는 21일부터 24일까지 본교 생초관에서 '꿈을 찾아 떠나는 행복한 뮤지컬놀이 여행캠프'를 열었다.

생초초등학교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지원사업인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돼 2년차를 맞았다.

이에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싹틔우고 창의력과 표현력,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뮤지컬놀이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놀이 예술여행캠프는 극단 <현장> 예술 강사들과 함께 이뤄졌다. 이 캠프는 뮤지컬 놀이, 역할 오디션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은우 교장은 “본교가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뮤지컬놀이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금년 캠프를 통해 연말 결과 발표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