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도동초등학교(학교장 김병선)는 7일부터 18일까지 3~6학년 학생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름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 캠프는 국제화, 지식정보화 사회를 맞이하여 국제 공용어인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기획됐다.

영어 캠프는 도동초등학교 김현순 영어회화전문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진행하였는데, 평소 학기 중 정규 교과 시간에 시간 부족 등의 이유로 자세히 다루지 못하여 아쉬웠던 부분을 교육과정 속에서 추출하고, 본교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반영하여 내용을 구성하였다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앵그리 버드 만들기, 카드 놀이 등의 재미있는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수업 중 영어로 대화하여 영어 입력의 양을 늘려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함으로써 영어를 실제적인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이번 영어 캠프를 통해 수업 시간에 다루지 못했던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하여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수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