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가포동(동장 노인숙)는 21일 ‘창원광역시승격 법률안 국회통과 기원’ 시민 염원을 담은 세장형 현수막을 가포동 삼가리에 설치했다.

현수막은 가로 0.9m, 높이 6m로 ‘창원광역시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기원합니다’와 ‘창원광역시 승격은 107만시민의 염원입니다’라는 광역시 승격 염원을 담은 홍보 문구가 적혀 있다.

이번에 설치한 홍보탑은 지난해 11월 국회에 발의한 ‘창원광역시 승격 법률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기원하는 시민의 염원을 더욱 집결시키며 지역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자는 의미로 설치된 것이다.

또한 최근 가포교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증가하고 가포 장어 맛집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으로써 가포동 유동 인구가 많아진 것을 감안한다면, 도로변에 설치한 이 현수막의 홍보효과는 상당히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복 가포동 광역시설치추진위원장은 “107만 창원시민의 염원인 ‘창원광역시 승격’은 우리 모두 함께 이뤄야 할 소명이며,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매년 5000억원 이상의 재정효과로 시민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