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농협 본점 직원 보이스피싱 예방
진해농협 본점 직원 보이스피싱 예방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8.22 18:3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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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직원 경찰서장 감사장 전달
▲ 진해경찰서는 지난 18일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진해농협 본점 직원 A에 대해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진해경찰서(서장 김정완)는 지난 7월 28일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진해농협 본점 직원 A에 대해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자는 당시 불안한 모습으로 현금 1500만원과 외환 15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이 있어 인출 경위에 대해 세심히 물어본 후,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어 즉시 112로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피해자는 “검찰청 직원을 사칭, 통장에 있는 돈을 현금 및 달러로 인출해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전화를 받고 농협에서 인출하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범인들에게 고스란히 넘어갈 수 있었던 고액 현금을 은행 직원의 신속한 대처와 기지로 예방을 한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진해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장 박보건 경감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으므로 이에 현혹되거나 당황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경우 지체 없이 112신고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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