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경찰서 부산신항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 훈련
진해경찰서 부산신항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 훈련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8.23 18:2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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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찰특공대·진해기지사령부 육상경비대 등 참여
▲ 진해경찰서는 을지훈련기간인 22일 오후 부산신항 제2부두에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진해경찰서(서장 김정완)는 을지훈련기간인 22일 오후 2시 부산신항 제2부두에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부산신항은 작년 한해에 1300여만개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할만큼 우리나라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국가중요시설로서, 이러한 부산신항이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은 우리나라 경제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진해경찰서는 부산신항 경비보안공사와 올해 2월 7일 테러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테러로부터 안전한 부산신항을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해나가고 있다.

오늘 실시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은 이러한 상호 협력체계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부산신항 LNG가스를 폭파하기 위해 침투한 적 2명이 인질을 잡고서 대치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진해경찰서, 부산 경찰특공대, 진해기지사령부 육상경비대, 부산신항 경비보안공사, 해수청, 부산세관 등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은 대테러 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각자의 역할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훈련을 실시했다.

김정완 진해경찰서장은 진해경찰서 전 과장 및 파출소장, 협력단체원들과 함께 오늘 훈련을 참관하며 지휘했고, 훈련을 마친 후에는 참가기관들을 격려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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