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의식 고취·지역주민-군부대 결속력 강화
창원시는 ‘2017 을지연습’ 기간 중 안보의식을 높이고 아울러 지역주민과 군부대 간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22일 오후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원 30여명이 의창구 팔룡동 소재 육군 제5870부대 1대대에서 병영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병영체험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 및 ‘2017 을지연습 특수시책’ 일환으로 관내 군부대 병영체험을 통해 생활 속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의 병영체험은 안보교육을 비롯해 군부대 시설 견학, 서바이벌사격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가한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병영체험을 통해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권경원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군부대 병영체험을 계기로 지역방위 및 각종 재난재해 예방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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