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9월’ 통영도서관과 함께
‘독서의 달 9월’ 통영도서관과 함께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8.23 18:2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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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경제학 특강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마련

통영도서관(관장 윤영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9월 2일 88만원 세대의 작가 우석훈 초청 강연회가 마련돼 있다.

최근 저서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와 관련해 임신과 출산, 육아, 교육을 둘러싼 사회보장제도와 한국사회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는 육아 경제학 특강이다.

또한 9월 16일 어린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종이컵 인형극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공연을 한다.

지난 2007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박연철 작가의 동화 망태할아버지가 온다를 토대로 한 이 공연은 2015년 보림인형극장 공동기획공연과 수원연극축제 공식참가작, 서울동화축제 초청작, 2016년 고양호수예술축제 최우수작품 선정, 2017년 일본 아사쿠라 고시시 어린이공연예술축제 초청작, 아시테지겨울축제 올해 우수작 등 화려한 이력을 뽐내고 있다.

이밖에도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원화 액자 전시 및 독후활동, 냅킨아트로 도서관 가방 만들기, 계층별 권장도서 목록 배부, 어린이 독서퀴즈, 주말 가족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친구 같은 도서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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