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평균 2.5% 이상 에너지 절감 성과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이 정부의 공공부문 에너지 목표관리 효율화 정책에 맞춰 ‘하절기 에너지 절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범국가적 에너지수급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하절기 에너지 관리계획’을 수립, 불요불급한 에너지 사용을 제한하는 등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왔다.
각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에너지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실내온도 28℃ 준수와 복도조명 50% 이상 격등제 운영, 조명 및 전기기기 사용 합리화를 통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에너지절약 활동을 전개해 왔다.
우리누리 수영장 등 LED 교체사업 8건을 비롯해 시민생활체육관 단열벽 설치공사 등 11건, 창원실내수영장 열교환기 시설개선공사 등 32건을 통해 연간 162.5㎽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이번 하절기(6~10월) 에너지 사용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 가량 줄어들어 최근 3년 평균 2.5% 이상 에너지 절감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청래 공단 이사장은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에너지절약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 등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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