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2∼23일 이틀간 경남대학교 스포츠지도사연수원에서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 252명(초등 248명, 특수 4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경남대학교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인문학으로 바라보는 스포츠강사의 인성 함양, 유소년기 성장 발달 측정·분석,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응급처치, 리본을 이용한 유소년 신체 표현 활동, 네트형 게임 활동의 응용과 실제(바운드 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연수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 지도를 위한 다양한 토론을 벌여 학생들의 체육수업 흥미 유발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됐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초등 스포츠강사가 미래지향적인 체육교육 이해와 배움 중심의 질 높은 체육수업으로 아동 정서의 균형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최인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