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 백혈병 아동 지원
진주시 좋은세상 백혈병 아동 지원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8.23 18:2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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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후원금 1000만원 등 맞춤형 도움

진주시 좋은세상이 백혈병 환아를 둔 가정에 의료 및 주거환경개선 연계 등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로 희망을 되찾아 주고 있다.


진주시 지수면 거주 A씨(46)는 노모와 자녀 5명을 부양하면서 멜론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던 중 5명의 자녀 중 초등학교 1학년 막내아들이‘급성골수모세포백혈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비 부담과 간병으로 농사도 제대로 짓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5월 진주교육지원청과 취약계층 아동지원 협약 후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지원을 실시하던 중 백혈병 아동을 둔 위 가정의 사례를 접하고‘진주시 좋은세상’과 연계한 백혈병 가족 돕기에 적극 나섰다.

진주시의 좋은세상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LH행복기금 의료비와 지수면봉사단체 모금액 등 지역사회 후원금 1000만원, 진주시 출산장려정책으로 시행한 셋째아 이상 건강보장보험금 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등을 추진해 환아 가족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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