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심 국·공립대 발전 지원해 달라"
"지역중심 국·공립대 발전 지원해 달라"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08.23 18:22
  • 1면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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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 총장-지역구 국회의원 간담회 개최

▲ 지난 22일 지역 중심 국·공립대 총장들이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립대학 발전을 위한 현안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지역 중심 국·공립대 총장들이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립대학 발전을 위한 현안문제 해결을 요청해 주목받고 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남경 총장을 비롯한 전국 19개 대학 총장들과 해당 대학이 소재한 28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지난 22일 국회 본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국·공립대 총장협의회(회장 김영섭, 부경대학교 총장) 대학 총장들은 새 정부의 ‘지역거점 국립대와 지역 강소대학 집중 육성 공약’과 국립대학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앞장서 지원해줄 것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이하, 지중대)들이 “지역 정착도가 높은 졸업생을 배출하는 역동적인 대학, 연구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에 힘이 되는 특성화 대학, 지역주민의 자긍심과 행복을 담보하는 따뜻한 대학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중대 발전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경제가 살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에 뿌리내린 지역대학이 반드시 제 역할을 다해야 진정한 지역 균형 발전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각 대학 총장들은 이번 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2018년 국립대 지원 예산에 지중대분 500억 반영 ▲구조조정 평가에 지중대를 포함한 국·공립대 정원 감축 불가 등을 건의했다.

한편 간담회를 주관한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은 금오공대를 비롯해 강릉원주대, 경남과학기술대, 공주대, 군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순천대, 안동대, 창원대, 한경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국체육대, 한국해양대, 한밭대 등 총 19개 대학이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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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tks 2017-08-24 10:16:47
식물들은 신체의 일부를 잘라서 땅 속에 심으면 대부분 뿌리를 내리고 또 하나의 독립된 생명체로 잘 자라난다. 인간도 장기를 잘라서 기증하면 장기의 주인은 사망해도 장기는 다른 사람에게 이식돼서 주인의 생명과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잘 살아 간다. 헌혈을 하면 혈액은 수혈 팩에서 독립적으로 살다가 수혈하면 생명을 계속 유지한다. 그렇다면 인간은 하나의 주체에 의해서 통제되는 단일생명체인가 아니면 여러 생명체가 함께 살고 있는 집단생명체인가?

dltks 2017-08-24 10:16:11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180도 뒤집는 혁명적인 이론으로 우주와 생명을 새롭게 설명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과학자들이 반론을 못한다. 이 책은 서양과학으로 동양철학(이기일원론과 연기론)을 증명하고 동양철학으로 서양과학을 완성한 통일장이론서다. 이 책은 우주의 기원과 운행을 포함해서 자연과 사회의 모든 현상을 중력과 전자기력을 하나로 융합한 통일장이론으로 설명한다. 이 책을 보면 독자의 관점, 지식, 철학, 가치관이 모두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