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도로변 풀베기 확대시행
합천군 도로변 풀베기 확대시행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8.23 18:2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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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톡톡
 

합천군은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잡초의 성장이 멈추는 시기인 계절을 맞이하여 관내 주요도로에 대대적인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시행한다.


여름 내내 성장한 잡풀과 칡넝쿨로 인하여 차량통행에 불편이 많을 뿐 아니라 교통사고의 위험까지 있어 도로변 풀베기 작업으로 도로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까지 이중효과를 볼 계획이다.

관내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는 합천군 도로보수원 16명이 상시 풀베기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적은 군도·농어촌도로 등은 관할 읍․면사무소에 사업비를 배부하여 읍․면 자체적으로 인부사역을 통해 풀베기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매년 도로변 풀베기작업 예산 2억 원을 확보하여 연 1회를 시행하였으나 금년도부터는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연 2회 이상을 시행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중앙정부가 주요시책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창출로 열악한 농촌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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