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항노화 산들길’ 국토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
산청군 ‘항노화 산들길’ 국토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
  • 박철기자
  • 승인 2017.08.23 18:2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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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걸쳐 항노화 자원과 연계

소재지 순환도로 개설ㆍ정비

산청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기존의 대규모 SOC사업 위주에서 탈피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창조융합 사업을 지원해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목적의 사업이다.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회를 거친 끝에 전국 19곳, 경남 3곳이 최종 선정됐다.

항노화 산들길 조성사업은 산청읍 주변에 산재한 항노화 자원과 연계해 소재지를 순환하는 도로를 개설하고 정비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개년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지리산둘레길, 래프팅 등을 위해 산청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주민 여가 선용을 위한 장소 로도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윤수 경제도시과장은 “사업이 최종 완료된 후에는 많은 관광객이 소재지를 찾아 지역 개발이 촉진되고 주민 삶의 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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