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드림스타트는 함안승마공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평소 체험활동 경험이 적은 아동들에게 승마체험을 통해 직업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으로 사회성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아동들은 승마에 대한 기본지식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승마장을 둘러보고 말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가까이서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승마체험에서 안전을 위해 보호 장비 착용 후에는 직접 말에 올라타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말과 함께 호흡하고 체온을 나눈 이번 경험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순화와 안정감을 갖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